2006 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 전야제

경남 사천에서 열리는 2006 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전야제를 보러갔다.

무료라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 가게 되었지만, 그다지 기대한 바는 없었다.
끝없이 이어지는 높은 분들의 축사가 지루하고 길었지만,두 딸은 장윤정이 온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아했고, 송승환씨의 난타 공연을 보는 내내 즐거워 했다.

3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좋은 밤을 보냈다.

전야제 및 개막식

....가. 일시 : 10.18(수) 18:00 ~ 21:00
....나. 장소 : 주행사장 무대
....다. 주관 : 한국예총 사천시지부
....라. 내용
.... - 오프닝쇼
.... - 개막식
.... - 전야제
        · 초청가수공연(장윤정,서울훼밀리,진달래등)
        · 전자바이올린(화이트폭스,송승환의 난타, 불꽃이벤트) 

항공우주의 꿈! 우리힘으로!

하나의 하늘로 이어진 지구촌 !
그 하늘을 통하여 세계로 도약하려는 사천의 비상이 이제 막 시작된다. 

항공우주엑스포
항공인프라 활용 (민,군,산,학)
공군 제3훈련비행단,공군교육사령부,
한국항공우주산업(주),한국폴리텍항공대 등
국내 항공산업체 100개사 중 75개사 도내 소재 

엑스포 개최목적
21세기형 항공과학 문화 도시로 도약
항공인프라의 고부가 가치화와 항공산업
시너지 창출
21세기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
외국인 기업 투자유치 

명칭 :2006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주제 :"泗川飛翔" (항공우주의 꿈! 우리의힘으로!!)
주최 :경상남도·사천시·한국항공우주산업(주)
기간 :2006년 10월18일(수)~10월22일(일) 5일간
장소 :사천시 진사지방산업단지 일원
후원 :산업자원부, 한국관광공사,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한국과학문화재단
웹사이트 :http://festival.aerospace.go.kr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6시 무렵.. 전야제는 시작되었다. 

못난걸 알고 종이로 얼굴을 가리는 큰딸애와 열심히 과자를 먹던 작은 딸애
 

전자바이올린(화이트폭스)의 무대 .. 멋졌다. 

난타공연

휴대전화의 배터리가 다 되어서 장윤정이나서울훼밀리,진달래의 공연 모습을 담지 못했다.

눈으로 보고 웃고 즐기고 어울리다보니 특별하게 적을말도 남길말도 없다. 갑자기 다른일이 생겨서 엑스포의 본 행사들을 못본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