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해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사할 결심을 하게된 이유중 하나가 애드센스 게재였습니다. 기존에 다른 몇 개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며 거기에서 대략 한달에 400~500 달러 정도가 들어왔기에 욕심 아닌 욕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운영 한 달째. 그 욕심이 헛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출한 콘텐츠를 가지지 못한 블로그에서는 뉴스메인에 오르는 행운을 얻지도 못할뿐더러 꾸준한 팬들이 있는것도 아니기에 그 수익이라는 것이 바닥을 길 수 밖에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자신의 개성을 가지고 뛰어나거나 혹은 공감받는 포스팅을 이어간다면 문제는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이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최근 들어 애드센스와 관련된 포럼이나 웹사이트 등을 다녀보면 클릭범위 변경 이후 원성이 자자합니다. 역으로 이야기 하자면 지금까지 실수클릭에 의한 수익이 그 만큼 많았다는 것이고, 또 광고주들은 실수클릭에 대한 광고비를 지급해왔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단가하락.!!!
애드센스로 발생한 트래픽이 구매나 기타의 다른 형태의 광고주 이익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스마트 프라이싱(smart pricing)이라는 광고주 보호정책에 걸리게 됩니다. 광고 게재 초반에는 클릭당 단가가 몇 달러를 하기도 하지만 이 스마트 프라이싱에 의해 결국은 클릭당 0.01 달러 정도까지 낮아지기도 합니다. 스프를 탓할수 만도 없는게 광고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애드센스로 내 쇼핑몰에 방문하는 사람은 많은데 구매가 거의 없다면 당연히 클릭당 지급 단가를 낮출 수 밖에 없는게 아닐까요.
그 스프라는게 자연적으로 풀리지 않습니다. 내 블로그에 내 웹사이트에 충성(?)하는 블로거, 회원들이 성의를 다해 클릭해 주는 그 정성만으로는 수입에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방법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지니고, 그 콘텐츠를 위한 방문객을 유치하고, 거기에 꼭 맞는 광고가 게재되고, 그래서 관심을 가진 방문객의 클릭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단가상승을 이뤄야 합니다.
수익금 지급방식의 불편함을 잘 이해하고 감수해야 합니다. 100달러가 넘지 않으면 지급받을 수 없으며, 이달까지 누적된 수익이 100달러가 넘으면 보통 다음달 23일 전후해서 수표가 발송됩니다. 일반 우편으로 오면 약 한 달이 소요되며, 24달러의 특송료를 공제하고 보내달라고 선택하면 1주일 정도만에 수표가 DHL을 통해 직접 전해 줍니다. 먼저 받고 늦게 받고를 떠나 수표를 받은 후에도 종이에 인쇄된 수표를 현금화 하는데는 복잡한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몇 천원에서 몇 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은행(외환창구)에 맡기고,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추심료를 다시 공제한 금액이 계좌에 들어오게 됩니다. 월급통장 등의 주거래 은행이 있다면 기간과 수수료가 감소될 수 있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가는 은행창구직원 마다 이 수표를 어찌처리해야 하는가? 라는 고민을 하며 수차례 여기저기 전화하며 30분 이상의 시간을 보낸 후 처리를 해 주었습니다.
1000달러 이하면 모아서 한 번에 받아 환전하는게 유리하다? 옳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아니 그렇게 못합니다. 왜냐고요? 처음 애드센스를 시작하면 제발 많이 클릭해주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수십 수백의 클릭을 확인하고는 불안에 시달립니다. 그러다가 100달러가 넘으면 냉큼 받습니다. 부정클릭에 대한 계정정지는 애드센스 게재자들의 가장 큰 공포일 것입니다. 일부 항의 후 다시 활성화 되었다는 분들의 글도 보았지만, 한 번 정지는 영원한 정지라는게 일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감히 몇 달 수입을 누적해서 몇 만원의 수수료를 아끼려 하겠습니까? 계정이 비활성화 되면 이미 수령한 수표라 해도 지급되지 않았으면, 정지가 되어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누가 '나는 완벽히 깨끗해', '내 블로그는 걱정없어'를 자신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누적해서 지급받는다는 건 꿈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 한것이 애드센스에 대한 원성이나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들렸나요? 아닙니다. 저처럼 멋모르고 무조건 해보자는 식으로 덤비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꾸준한 포스팅으로 충성도 높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속적인 이웃,친구 관리로 광고를 위한 블로그가 아닌 진정한 블로그가 될 자신이 없다면 괜히 마음 상하는 일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애드센스는 일확천금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로또가 될 수도 있는것은 분명합니다.
수익 모델은 애드센스가 가장 이상적인(물론 많은 호응이 있을 시)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수익모델을 검색해보면 얼마전 소개했던 UCC 수익모델 Metacafe나 또 프레스 블로그 다음의 애드클릭스 등 등 매우 다양한 모델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지향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을 한다면 애드클릭스입니다.
애드클릭스..
그 낮은 단가와 광고의 다양성 부족이 가장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베타기간임을 감안한다면 정식 서비스 후가 기대된다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후발주자인 만큼 그 만큼의 광고주를 확보못한 것이 당연하겠죠. 애드클릭스는 게재해도 모든 페이지에 100% 광고가 출력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비슷한 광고가 없다면 광고가 나타나지 안는다고 하는데 사실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이는 결국 부족한 광고주를 표현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의미는 광고주를 보호하려는 의미겠죠.
애드클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현금화가 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블어 최소금액의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100원이라도 수입이 있으면 월을 기준으로 다음캐쉬로 전환해 줍니다. 다음캐쉬는 환금시 이체수수료는 환금액이 10,000원 이상인 경우 무료이며, 10,000원 미만은 이체건당 300원이니까 애드센스에 비교하지 않는다고 해도 광고게재로 인한 수입을 떼이는 돈없이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애드센스에도 전자송금이란 수익 지급 방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애드센스에서 전자송금을 지원하고 있는 국가는 20개 지원국가로 한국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는 전자송금 이외에 현지 통화로 수표를 제공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한국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현재 한국은 지원되고 있지 않지만, 언젠가는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입니다.
비교적 애드클릭스는 부정클릭에 따른 계정비활성화에 대한 부담이 훨씬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를 게재하는 게시자 대부분이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부정클릭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원천적인 이유중에 하나가 애드센스 자체만으로는 무효클릭 IP를 등록할 수 없고, 누가 클릭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이센스나 애드로거 등을 사용하여 시간당 클릭수를 조절하거나 클릭한 아이피를 주시하여 부정이 의심되면 차단하고, 또 불안해 하며 애드센스에 신고메일을 날릴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자신이 실수로 자신의 광고를 클릭할까 전전긍긍하며, 자신의 아이피를 원천적으로 봉쇄해 놓습니다. 물론 광고미리보기를 이용하라고 하지만 그 미리보기 도구의 광고가 현재 페이지 광고와 100% 일치하지 않는것이 문제입니다. 결국 내가 내 블로그에 무슨광고가 실리는지도 모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애드클릭스에서는 무효IP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즉 운영자 자신이 주체가 되는 부정클릭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실수에 의한 부정클릭을 두려워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리자 툴에서 마이센스나 애드로거와 같은 클릭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의적 악의적인 공격을 쉽게 확인하고 무효IP를 등록할 수 있는것이죠. 그리고 내가 내 블로그에 있는 광고를 클릭해 볼 수있다는것이 매력적인건 분명합니다.
앞으로 애드클릭스 발전의 수치는 결국 광고주와 애드클릭스 게시자가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유아독존이라는 구글애드센스가 미미한(아직은) 애드클릭스를 견제하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유달리 애국 애족이 통한다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입을 떠나 '우리것이 먼저다'라고 외칠 수 있는 블로거가 얼마나 될까요? 만약 견제한다면 광고주에 대한 단가조정과 더블어, 게시자에 대한 클릭단가 상승이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지급방식의 다양화만으로도 성공할지도 모르겠지만, 미래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한탄 아닌 한탄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현재 이 블로그에 대하여 애드클릭스를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승인이 된다면 애드센스 광고를 내리고 애드클릭스를 게재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몇 몇의 웹사이트는 애드센스가 그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저와 같이 멀티를 하지않는 분이 애드센스만 게재한 상태이고, 한 달 수입이 몇 달러 이하라면 잘 고려해 보십시오. 그저 한달에 수백 수천달러를 벌 수 있다는 말이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공허한 남의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반짝 트래픽만을 바라신다면 후자일 것입니다. 애드센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수입을 얻는 분들의 노하우를 잘 살펴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추천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도 명심하십시오.
'돈도 벌고....' 좋은 말입니다. 단돈 1000원이 어디야 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자신의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미미함으로 자신의 존재가치, 또는 자신의 인지도에 대한 회의를 원치 않는다면 다시 심사숙고 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애드센스가 좋다 애드클릭스가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렵습니다. 사용자의 선택일 뿐이며, 그 주체가 나 자신인 것입니다.
'시작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라고?' 아닙니다. 시작했다면 이미 성공여부를 떠나 어떤 형태로든 흔적이 남게 됩니다.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마음의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시간적 손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예 시작을 말거나 시작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스스로 그만하자는 결심이 아니라면 꾸준히 해보는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진짜 1000원이 어딥니까. 시덥잖은 이야기가 길었군요. 읽는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최근 들어 애드센스와 관련된 포럼이나 웹사이트 등을 다녀보면 클릭범위 변경 이후 원성이 자자합니다. 역으로 이야기 하자면 지금까지 실수클릭에 의한 수익이 그 만큼 많았다는 것이고, 또 광고주들은 실수클릭에 대한 광고비를 지급해왔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단가하락.!!!
애드센스로 발생한 트래픽이 구매나 기타의 다른 형태의 광고주 이익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스마트 프라이싱(smart pricing)이라는 광고주 보호정책에 걸리게 됩니다. 광고 게재 초반에는 클릭당 단가가 몇 달러를 하기도 하지만 이 스마트 프라이싱에 의해 결국은 클릭당 0.01 달러 정도까지 낮아지기도 합니다. 스프를 탓할수 만도 없는게 광고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애드센스로 내 쇼핑몰에 방문하는 사람은 많은데 구매가 거의 없다면 당연히 클릭당 지급 단가를 낮출 수 밖에 없는게 아닐까요.
그 스프라는게 자연적으로 풀리지 않습니다. 내 블로그에 내 웹사이트에 충성(?)하는 블로거, 회원들이 성의를 다해 클릭해 주는 그 정성만으로는 수입에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방법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지니고, 그 콘텐츠를 위한 방문객을 유치하고, 거기에 꼭 맞는 광고가 게재되고, 그래서 관심을 가진 방문객의 클릭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단가상승을 이뤄야 합니다.
수익금 지급방식의 불편함을 잘 이해하고 감수해야 합니다. 100달러가 넘지 않으면 지급받을 수 없으며, 이달까지 누적된 수익이 100달러가 넘으면 보통 다음달 23일 전후해서 수표가 발송됩니다. 일반 우편으로 오면 약 한 달이 소요되며, 24달러의 특송료를 공제하고 보내달라고 선택하면 1주일 정도만에 수표가 DHL을 통해 직접 전해 줍니다. 먼저 받고 늦게 받고를 떠나 수표를 받은 후에도 종이에 인쇄된 수표를 현금화 하는데는 복잡한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몇 천원에서 몇 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은행(외환창구)에 맡기고,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추심료를 다시 공제한 금액이 계좌에 들어오게 됩니다. 월급통장 등의 주거래 은행이 있다면 기간과 수수료가 감소될 수 있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가는 은행창구직원 마다 이 수표를 어찌처리해야 하는가? 라는 고민을 하며 수차례 여기저기 전화하며 30분 이상의 시간을 보낸 후 처리를 해 주었습니다.
1000달러 이하면 모아서 한 번에 받아 환전하는게 유리하다? 옳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아니 그렇게 못합니다. 왜냐고요? 처음 애드센스를 시작하면 제발 많이 클릭해주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수십 수백의 클릭을 확인하고는 불안에 시달립니다. 그러다가 100달러가 넘으면 냉큼 받습니다. 부정클릭에 대한 계정정지는 애드센스 게재자들의 가장 큰 공포일 것입니다. 일부 항의 후 다시 활성화 되었다는 분들의 글도 보았지만, 한 번 정지는 영원한 정지라는게 일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감히 몇 달 수입을 누적해서 몇 만원의 수수료를 아끼려 하겠습니까? 계정이 비활성화 되면 이미 수령한 수표라 해도 지급되지 않았으면, 정지가 되어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누가 '나는 완벽히 깨끗해', '내 블로그는 걱정없어'를 자신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누적해서 지급받는다는 건 꿈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 한것이 애드센스에 대한 원성이나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들렸나요? 아닙니다. 저처럼 멋모르고 무조건 해보자는 식으로 덤비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꾸준한 포스팅으로 충성도 높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속적인 이웃,친구 관리로 광고를 위한 블로그가 아닌 진정한 블로그가 될 자신이 없다면 괜히 마음 상하는 일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애드센스는 일확천금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로또가 될 수도 있는것은 분명합니다.
수익 모델은 애드센스가 가장 이상적인(물론 많은 호응이 있을 시)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수익모델을 검색해보면 얼마전 소개했던 UCC 수익모델 Metacafe나 또 프레스 블로그 다음의 애드클릭스 등 등 매우 다양한 모델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지향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을 한다면 애드클릭스입니다.
애드클릭스..
그 낮은 단가와 광고의 다양성 부족이 가장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베타기간임을 감안한다면 정식 서비스 후가 기대된다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후발주자인 만큼 그 만큼의 광고주를 확보못한 것이 당연하겠죠. 애드클릭스는 게재해도 모든 페이지에 100% 광고가 출력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비슷한 광고가 없다면 광고가 나타나지 안는다고 하는데 사실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이는 결국 부족한 광고주를 표현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의미는 광고주를 보호하려는 의미겠죠.
애드클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현금화가 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블어 최소금액의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100원이라도 수입이 있으면 월을 기준으로 다음캐쉬로 전환해 줍니다. 다음캐쉬는 환금시 이체수수료는 환금액이 10,000원 이상인 경우 무료이며, 10,000원 미만은 이체건당 300원이니까 애드센스에 비교하지 않는다고 해도 광고게재로 인한 수입을 떼이는 돈없이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애드센스에도 전자송금이란 수익 지급 방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애드센스에서 전자송금을 지원하고 있는 국가는 20개 지원국가로 한국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는 전자송금 이외에 현지 통화로 수표를 제공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한국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현재 한국은 지원되고 있지 않지만, 언젠가는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입니다.
비교적 애드클릭스는 부정클릭에 따른 계정비활성화에 대한 부담이 훨씬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를 게재하는 게시자 대부분이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부정클릭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원천적인 이유중에 하나가 애드센스 자체만으로는 무효클릭 IP를 등록할 수 없고, 누가 클릭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이센스나 애드로거 등을 사용하여 시간당 클릭수를 조절하거나 클릭한 아이피를 주시하여 부정이 의심되면 차단하고, 또 불안해 하며 애드센스에 신고메일을 날릴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자신이 실수로 자신의 광고를 클릭할까 전전긍긍하며, 자신의 아이피를 원천적으로 봉쇄해 놓습니다. 물론 광고미리보기를 이용하라고 하지만 그 미리보기 도구의 광고가 현재 페이지 광고와 100% 일치하지 않는것이 문제입니다. 결국 내가 내 블로그에 무슨광고가 실리는지도 모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애드클릭스에서는 무효IP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즉 운영자 자신이 주체가 되는 부정클릭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실수에 의한 부정클릭을 두려워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리자 툴에서 마이센스나 애드로거와 같은 클릭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의적 악의적인 공격을 쉽게 확인하고 무효IP를 등록할 수 있는것이죠. 그리고 내가 내 블로그에 있는 광고를 클릭해 볼 수있다는것이 매력적인건 분명합니다.
앞으로 애드클릭스 발전의 수치는 결국 광고주와 애드클릭스 게시자가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유아독존이라는 구글애드센스가 미미한(아직은) 애드클릭스를 견제하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유달리 애국 애족이 통한다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입을 떠나 '우리것이 먼저다'라고 외칠 수 있는 블로거가 얼마나 될까요? 만약 견제한다면 광고주에 대한 단가조정과 더블어, 게시자에 대한 클릭단가 상승이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지급방식의 다양화만으로도 성공할지도 모르겠지만, 미래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한탄 아닌 한탄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현재 이 블로그에 대하여 애드클릭스를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승인이 된다면 애드센스 광고를 내리고 애드클릭스를 게재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몇 몇의 웹사이트는 애드센스가 그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저와 같이 멀티를 하지않는 분이 애드센스만 게재한 상태이고, 한 달 수입이 몇 달러 이하라면 잘 고려해 보십시오. 그저 한달에 수백 수천달러를 벌 수 있다는 말이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공허한 남의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반짝 트래픽만을 바라신다면 후자일 것입니다. 애드센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수입을 얻는 분들의 노하우를 잘 살펴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추천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도 명심하십시오.
'돈도 벌고....' 좋은 말입니다. 단돈 1000원이 어디야 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자신의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미미함으로 자신의 존재가치, 또는 자신의 인지도에 대한 회의를 원치 않는다면 다시 심사숙고 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애드센스가 좋다 애드클릭스가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렵습니다. 사용자의 선택일 뿐이며, 그 주체가 나 자신인 것입니다.
'시작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라고?' 아닙니다. 시작했다면 이미 성공여부를 떠나 어떤 형태로든 흔적이 남게 됩니다.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마음의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시간적 손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예 시작을 말거나 시작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스스로 그만하자는 결심이 아니라면 꾸준히 해보는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진짜 1000원이 어딥니까. 시덥잖은 이야기가 길었군요. 읽는다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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