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달 수입에 대한 수표가 도착했네요. 구글에서 받은 수표는 언제봐도 그냥 종이처럼 보여 이게 돈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없습니다. DHL로 받다보니 특송료 24달러가 공제되고 나왔습니다.

애드센스와 애드클릭스에 대한 생각 에서 밝힌 바와같이 스마트 프라이싱에 걸려 저단가로 높은 수익은 아니군요. 그러나 대부분의 블로거와 같이 - 블로깅을 하면서 돈도버는게 어디야? - 하는 생각은 그대로 입니다. 

그리 오래되지 않는 저로써는 이 정도의 수입으로도 감지덕지합니다. 그러나 욕심이라는 놈은 나를 그냥두지 않습니다. 조금더 아니 -수입을 확 늘리는 법이 없을까? - 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해 본 것이 오프라인을 통해 추천을 늘려보자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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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친구들 중에 존재만 하는 블로그를 가진 녀석들이 조금 있더군요. 그들을 찾아가서 수표를 보여주고, 너도 할 수 있다고 열변을 토합니다. 인터넷의 진정한 파워는 이제 UCC에서 시작된다는 둥 아는말 모르는말을 다 꺼내고 떠들어 보기도 합니다. 한 둘이 관심을 보입니다. 물고 늘어지면 의심을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요즘 하도 무슨 무슨 마케팅들이 많기에 오해 받기 딱입니다. 사실 추천에 의해 그런 수입이 들어온다고 말하면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차근 차근 다시 이야기를 합니다. 1년 후에 니가 애드센스로 인해 한달에 20만원을 번다고 생각해봐 괜찮지 않아? 공감해줍니다.

이제부터 말야. 일주일에 한 개라도 글을 올려라. 처음에는 그 글의 내용은 너무 신중하게 생각하지 말고 니가 알고있는 이야기아 니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포스팅 해봐. 그리고 내공이 쌓이면 너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채워보라고.. 그때쯤에 내가 도와줄께.

수표에 혹했는지 나의 열변에 감동했는지 모르지만 벌써 몇몇의  후보가 블로깅을 재개하거나 시작했습니다. 나는 프로블로거가 아닙니다. 그러나 꿈꾸는건 자유입니다. 충실한 포스팅을 이어가는것도 해야할 일이지만 교감할 수 있는 친구도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온라인에서 누군가가 막연히 추천해주기만 기다리는 것보다 이렇게 조금씩 오프라인을 통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실천 중입니다.

그냥 정보공유라고 생각해버려도 좋습니다. 누가 뭐라고해도 적게나마 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초기에 비용이 드는것도 아니라면 친구에게 권유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오프라인 커뮤니티가 애드센스 정책에 위배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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