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Sixteen Tons를 처음 들은것은 꼭 20년 전이다.당시 수 천장의 LP판을 소유하고 있던 분이 카세트테이프에 옮겨 준 십 여곡의 노래가운데 Tennessee Ernie Ford가 부는 이 노래가 들어있었다. 저음의 부드러운면서도 강한 힘이 담겨있는어니포드의 목소리.. 그날 이후 수도없이 듣고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가 16 Tons 이다.
이 노래(Sixteen Tons)와 테네시 어니 포드(Tennessee Ernie Ford)에 대해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 정리가 안되지만 나름대로 소개를 해보려 한다.
작곡 / 작사:Merle Travis
노래 :Tennessee Ernie Ford
음악듣기
Some people say a man is made out of mud
A poor man's made out of muscle and blood
Muscle and blood, skin and bones...
A mind that's weak and a back that's strong
Chorus
You load sixteen tons, and what do you get?another day older and deeper in debt
St. Peter, don't you call me, 'cause I can't go
I owe my soul to the company store
I was born one mornin' and the sun didn't shine
I picked up my shovel and I walked to the mine
I loaded sixteen tons of number nine coal and
the straw boss said, "well bless my soul!"
.....you loaded...
(Chorus)
I was born one mornin' it was drizzlin' rain
fightin' and trouble are my middle name
I was raised in a cane-brake by an old mama lion
can't no high-toned woman make me walk no line
(Chorus)
If you see me comin', better step aside
A lot of men didn't, a lot of men died
One fist of iron, the other of steel
If the right one don't get you, then the left one will
(Chorus)
You load sixteen tons, and what do you get?Another day older and deeper in debt
St. Peter don't you call me, 'cause I can't go
I owe my soul to the company store
사람은 흙에서부터 만들어 진다고 말합니다.
가난한 사람의 그것은 근육과 피로 만들었습니다.
근육과 피, 피부와 뼈...
직역을 하자면 대충 이렇게 시작하는 가사는 뭔가 철학적인듯 하지만,제목과 후렴구에서 말하는 Sixteen Tons 는 16톤의 석탄을 가리키고 있다.
You loadsixteen tons, and what do you get?
another day older and deeper in debt
St. Peter, don't you call me, 'cause I can't go
I owe my soul to the company store
1946년 8월, Capitol 레코드사의 Cliffie Stone은 , 78 rpm album(four discs in a binder)의 포크송앨범을 만들기 위해 당시 Capitol의 히트메이커였던 Merle Travis(멀 트래비스)를 불렀다.
Capitol은 Burl Ives(벌 아이브스: 유명한 가수이자 연기자)의 포크뮤직앨범의 성공을 보면서 자신들도 포크뮤직 앨범을 기획하자고 했다. 그러자 Merle Travis는 Cliffie에게 "벌아이브스가 이미 모든 포크송을 다 불러버렸다(Ives has sung every folk song)"라고 한다.
Cliffie Stone은 Merle Travis에게 folky(민요) 형태의 새로운 몇몇의 노래를쓰자고 제안했고, 바로 다음날 첫번째 four-song session이 계획되었다. Merle Travis는 정통적인 컨츄리곡인 "Nine Pound Hammer "를 상기해냈고, 자신의 아버지가 일했던 Kentucky 탄광에서의 생활에 대해 기억하며 그날 밤에 세곡의 노래를 썼다. 바로 유명한 "Dark As A Dungeon"과 Sixteen Tons등이 었다.
이노래의 코러스 부분은 Merle Travis가 받은 1945년 태평양 전투에서 죽은 World War II 저널리스트 Ernie Pyle의 죽음을 슬퍼하는 편지에서 비롯되었다. .. ....."It's like working in the coal mines. You load sixteen tons and what do you get? Another day older and deeper in debt."..
St. Peter, don't you call me, 'cause I can't goI owe my soul to the company store..
(음원 생략)
아무튼 이러한 가사내용때문인지.. 정부에게는 노동자의 비애를 다룬 강력한 파괴주의자 같은 포크음악 "활동가" 로 보였는지, 라디오 등에서의 방송을 금지시켜버린다.
Ernie Ford가 Travis의 노래를 알게된것은 Cliffie Stone의 Hometown Jamboree(고향축제?)에 일하면서인데, 그는 1955년 그의 NBC쇼에 매일 Travis의 노래를 revive한다. 그리고 NBC는 5일동안 그 노래에 대해 묻는 사람으로부터 1200통의 편지 동안 받았고, 7월에 Ernie Ford는 3만명의 인파가 모인가운데서 사람들이 궁금해 하던 노래를 부르게 된다.
마침내 9월에는 여기저기서 요구하는 TV나 라디오 등을 위해 레코드를 제작하게된다. 판매가 시작된지 불과 11일 만의 음반은 무려 40 만장이 팔리게 되는 기록을 세운다. 그리고 12월 15일까지 200만장의 대히트를 하게되었다.
Merle Travis는 이미 유명한 송라이터와 기타리스트였지만 Sixteen Tons 에 의해 불멸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멀트래비스는 Sixteen Tons의 마지막 구절을 "I owe my soul to the company store" 에서 "I owe my soul...to Tennessee Ernie Ford"라고 바꿔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Merle Travis는 1956년 7월 29일에 고향인 Kentucky의 집으로 돌아갔고,그 마을엔 Sixteen Tons를 포함한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화강암으로 만든 기념물을 세워준다. 그리고 1983년 멀 트래비스는 죽었고, 1991년 그의 재는 기념물 아래 묻혀 오늘까지 남아있다.
그리고 1991년 10월 17일 자신의 Sixteen Tons음반을 제작한지 36년을 맞이한 Tennessee Ernie Ford도 세상을 떠나게된다. 그의 사후에도 무수한 Tennessee Ernie Ford의 음반이 제작되었고, 지금도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January, 1956
Side 1:Sixteen Tons
River Of No Return
Side 2 :You Don't Have To Be A Baby To Cry
Give Me Your Word
Tennessee Ernie Ford
Radio
Records,
Television부분에서
영원한 자취를 남기다.
01 .DON'T BE CRUEL / HOUND DOG - Elvis Presley (58년)
02 .ROCK AROUND THE CLOCK - Billy Haley & His Comets (55년)
03 .LOVE LETTER AND SAND - Pat Boone (57년)
04 .MACK THE KNIFE - Bobby Darin (59년)
05 .SINGING THE BLUES - Guy Mitchell (56년)
06 .AUTUMN LEAVES - Roger Williams (55년)
07 .LOVE ME TENDER - Elvis Presley (56년)
08 .HEARTBREAK HOTEL - Elvis Presley (56년)
09 .THE YELLOW ROSE OF TEXAS -Mitch Miller (55년)
10 .SIXTEEN TONES - Tennessee Ernie Ford (55년)
11 .LOVE IS MANY SPLENDORED THING - Four Aces (55년)
98 .GREAT BALLS OF FIRE - Jerry Lee Lewis (58년)
99 .TOPSY ll - Cozy Cole (58년)
100.A WHITE SPORT COAT (AND A PINK CARNATION) - Marty Robbins (57년)
미국인이 뽑은 20세기 명곡
Songs of the Century
(CNN) -- Here are the "Songs of the Century," as compiled
by the Recording Industry of America and the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1. "OVER THE RAINBOW" JUDY GARLAND
2. "WHITE CHRISTMAS" BING CROSBY
3. 'THIS LAND IS YOUR LAND" WOODY GUTHRIE
4. "RESPECT" ARETHA FRANKLIN
5. "AMERICAN PIE" DON McLEAN
6. "BOOGIE WOOGIE BUGLE BOY" THE ANDREWS SISTERS
83. "SIXTEEN TONS" TENNESSEE ERNIE FORD
84. "WHAT A WONDERFUL WORLD" LOUIS ARMSTRONG
85. "FIRE AND RAIN" JAMES TAYLOR
363. "BILLS, BILLS, BILLS" DESTINY'S CHILD
364. "ADDICTIVE LOVE" BEBE & CECE WINANS
365. "ALL ALONG THE WATCHTOWER" JIMI HENDRIX
Tennessee Ernie Ford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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