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파문으로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냈던 진관희(陳冠希)는 파문이 확산되고 네티즌에 의해 촬영장소가 자신의 집인 것으로 드러나자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출국해 버렸습니다. 한 잡지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를 섹스라고 답할 정도로 자유분방한 섹스관을 가진 진관희도 언론과 팬들의 집중포화앞에서는 어쩔 수 없어 도망치듯 출국을 했던 모양입니다.

이미 홍콩경찰이 진관희를 비롯해 홍콩의 인기 배우 장백지(張柏芝), 트윈스의 멤버 종흔동(鍾欣桐)등이 관련된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노트북 수리업자를 포함한 일곱명을 체포한 상태이지만, 이번 사건의 파문은 좀처럼 가라않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많은 관계(?)를 파고들어 확인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유출 사건에 휘말린 장백지(張柏芝)사정봉(謝霆鋒)과의 이혼설도 제기되는 등 관련 여성들의 피해가 이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시점에서 정사사진과 누드사진 등 섹스 스캔들의 핵심인 진관희(陳冠希)가 변호사를 통해 사과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흰색 셔츠를 입고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한 진관희는 "피해자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음을 알고있다",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에 협조할 것" 이라고 심경을 고백하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사진을 갖고 계신 분들은 모두 삭제를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말은 '유출된 사진은 사실이다' 라는 말과 같은 뜻이군요.

홍콩 연예계 누드 정사 사진 파문 이제 가라 앉을까요?  노 노 노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 가겠지만, 진관희 본인을 비롯해 많은 연예인들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가 한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자신만만하던 플레이보이의 말로인 것인지 잠시의 침묵이 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면서 '보이는 대로 믿지말자'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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