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가 전국 110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전국 휘발유 평균 소매가격은 이달 첫째주에 ℓ당 1638.58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경유 가격도 1442.77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깼습니다. 국제유가는 수급 불균형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고유가 장기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작년 중반만해도 유가는 100달러를 절대 넘지 않을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었습니다.

국제유가가 마침내 100달러를 돌파했을 때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과거 클린턴 행정부처럼 난방용 연료 가격을 내리기 위해서 전략비축유(SPR)를 방출할 계획인지 질문받았습니다. 빌 클린턴은 과거 대선에 출마하여 고전하는 앨 고어를 지원하기 위해서 SPR 3000만배럴을 방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 대변인은 “실제로 비상사태가 발생하기 전에는 대통령이 유가 조작을 위해서 SPR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미국의 석유 매장량은 300억 배럴로 추정되는데 전세계 석유매장량의 약 5% 정도입니다. 미국은 세계 제1위의 석유매장량을 지닌 사우디와의 끈끈한 동맹관계를 맺어 4천 4백의 테란군으로 코맨드센터를 보호하고 있으며, 쿠웨이트에는 2만 6천을 주둔시키고 있고, 그밖의 중동지역 대부분에도 레이서와 시즈모드 탱크를 깔아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우디에 이어 세계 2위의 석유매장국은 이라크입니다.. 이라크... 이라크.. 911.. 이라크에는 미국매장량의 4배인 1200억 배럴이 곱게 숨어있습니다. 미국은 UN의 동의 없이 이라크를 공격했고, 이라크는 10년의 경제 제재로 300만명이 굶어 죽었지만, 전세계의 비난 속에서도 미국은 결코 이라크를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유엔평화유지군에 참여거부의사를 밝히며, 유엔 분담금 13억 달러도 내지 않고있습니다. 국민들의 비난을 무마하기위해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헐리우드 영화를 줄줄이 내놓아 눈을가리고, 세계의 보안관 행세를 해서 자국민의 긍지를 심어주며 꿋꿋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20년만 지나면 모든게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2005년 말 기준으로 확인된 전 세계 석유.천연가스 매장량은 1조1천138억 배럴현재의 생산량을 기준으로 37.6년 분에 해당하며, 미발견 자원량 추정치를 합산한 고갈연수는 약 68년 정도입니다. 현재 생산량 기준이라는 말은 아껴쓰면 더 오래쓸 수 있다는 말임과 동시에 생산량이 증가하면 더 짧은 시기내에 고갈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상태로 지속되면 37년 후에 석유생산이 끝나고, 에너지 대란이 오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100의 자원이 남았고 매년 10을 사용해왔다면 잔여량이 줄어들 수록 생산량을 인위적으로 감소시키게 되므로 자원이 50이하가 될때부터 이미 석유량은 절대 부족현상이 생기게 될것입니다.

저는 편협하고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도 국수주의자도 아니며, 미국을 악의 축이나 저그종족으로 보고 있지도 않습니다. 미국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여 대비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장 석유가 고갈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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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energy)는 물체나 물체계가 가지고 있는 일을 하는 능력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쉽게 말해 일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에너지가 없다면 에너지를 이용해 이차적으로 활동하는 즉 에너지를 사용하는 모든 도구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전기공급의 위기가 시작될 것입니다. 석유가 없는데 왜 전기가 부족해지냐 하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약 97%의 에너지를 해외에서 수입해오고 있습니다. 수력이나 풍력발전을 떠올릴지 모르지만 그 의존도는 매우 낮은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20여기의 원자로가 가동되어, 전체 전력생산량의 약 40% 정도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을 비롯한 중국 등 세계 많은 나라에서 석유의존도를 낮추는 대안으로 원자력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원료가 되는 우라늄의 가격이 폭등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물론 원자력으로 생산된 전력은 우라늄 가격 변동에 큰 영향 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라늄 가격이 원자력 발전소 운영비의 5~13 % 밖에 차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석유의 고갈이 현실화된다면 우라늄의 가격은 발전소 운영비의 50%이상을 차지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석유의 고갈이 다가올 수록 원자력 발전소의 수가 급증할 것이 분명합니다. 우라늄도 무한한 자원은 아닌데다가 석유가 고갈되면 그 부족분을 대체하기위해 더욱 생산량을 늘려야 하므로 고갈시기가 단축될 것입니다.

모든 공장의 기계는 멈출 것입니다. 공장에 우선적으로 전기가 공급되면 돌아가지 않을까? 그래도 안돌아 갈것입니다. 공장에서 무엇을 생산할 수 있을까요?  석유화학과 관련된 모든 제품이 일단 사라질 것입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철강, 선박, 전자, 자동차 등의 생산이 중단될 것입니다. 그 여파로 관련된 모든 공장도 가동을 멈출 것입니다. 왜냐고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제품이 생산되어도 사용할 에너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식량이 절대 부족해질 것입니다. 1900년대까지 15억이던 인구는 지금 60억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폭발적으로 증가된 인구를 수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석유를 기본에너지로 하는 기계화된 농업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며, 또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가 바탕이된 그 인구가 일 할수 있는 일자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석유가 없다면 농산물의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줄어들것이고, 실업자를 모두 농촌으로 돌린다는 것도 불가능 할것입니다. 농사지을 땅보다 인구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30%도 되지 않습니다. 농산품의 생산이 어려워지고 생산량이 부족해지면 식량은 무기가 될것입니다. 그런데 그 무기를 무엇으로 살 수 있을까요? 돈으로는 불가능하게 될것입니다. 식량=화폐가 될 것입니다. 돈이 있어도 식료품을 구할 수 없어 수많은 사람이 굶주리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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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을 비롯한 모든 배는 물위에 떠있는 깡통일 뿐입니다. 고기를 잡으려해도 석유가 없어 바다로 나가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나무로 배를 만들고 바람과 노를 저어 바다로 나가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수산물은 순수한 인력으로 생산가능한 품목으로 제한 될 것이고, 자급자족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더욱 심해진 식량난으로 근해의 수산자원은 무차별적인 체취가 있을것이며, 오래지 않아 고갈될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원시적 어업으로 풍족할 수 있다면, 삼면이 바다인 우리의 조상들도 항상 풍족했을 것입니다.

아파트는 콘크리트로 만든 차가운 상자에 불과합니다. 난방이 되지 않는 겨울을 상상해 보신다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사람들은 가재도구와 종이와 나무를 태우기 시작할 것이고, 산은 얼마 지나지않아 헐벗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넓은 땅과 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한줌의 쌀보다 가치가 없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유일한 에너지원인 나무와 식량을 찾아 떠돌게 될것이지만, 이동수단인 자동차는 이미 쓸모없는 고철입니다. 거리와 들판은 부랑자들로 넘쳐날 것입니다. 그리고 나도 당신도 부랑자에 속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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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전설이다의 한 장면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고 있는데, 즐비하게 서있는 자동차와 도로에 잡초가 무성한 도시는 황량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질서가 유지될지 의문입니다. 인간은 배고픔을 참지못하고 포만감을 얻기위한 어떤 행위도 서슴치 않게 될 것입니다. 국가는 군경에 대한 최소의 지급조차 어려울 것이고,  치안을 유지하는것도 불가능하게 될것입니다. 만약 에너지 문제가 우리나라만의 문제라면 지원이라도 받겠지만, 전세계가 같은 처지라면 어느 곳에서나 비슷한 일을 겪고 있을 것입니다. 전세계에서는 동일한 문제로 동일한 결과를 향해 치달을 것입니다. 종말을 향해서.. 식량을 위한 전쟁이 시작될지도 모르지만 전쟁을 하려해도 전차를 전함을 전투기를 움직일 석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자원을 확보하고 비축해둔 일부의 나라는 그 자원을 무기로 쉽게 세계를 지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석유비축률은 아무리 아껴써도 일년을 넘기지 못하는 양입니다. 전세계가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해 어마어마한 투자를 마다하지 않고 있으며, 자원고갈을 예상한 시나리오를 짜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사이에 원유값은 두 배를 넘어섰고, 지금도 원유라는 무기값은 천정부지(天井不知)로 치솟고 있습니다. 석유는 재창출이 불가능한 에너지입니다. 지금 얼마인가에만 너무 민감한것 같습니다. 20 ~ 30년이면 바로 코앞의 문제입니다.

물론 위와같이 극단적으로 흐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내일 당장이라도 (누군가가) 석유의 생산을 중단시킨다면 결코 가상의 시나리오가 아니게 됩니다. 미국이 큰 실효도 없는 우주태양광발전소를 구상하고, 어마어마한 돈을 지원해가면서 대체에너지 개발에 몰두하고, 세계인의 욕을 먹어가면서도 군대를 파병하는 것은 내일의 에너지문제를 예측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911이 음모라해도 그러한 희생을 치뤄가면서까지 에너지 확보에 집착한다면 그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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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원의 소비만 끝없이 증가하고,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실패한다면, 2억 6천만년 후에 있을 지구의 새로운 지배종족들은 대륙 곳곳에 골고루 분포된 석유를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한때 번성했던 저 원시의 문명은 왜 일시에 멸종한 것일까?

Posted by 외계인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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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11 1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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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눈에 띄이는게 저 위의 좀비(?) 사진 이네요...^^;;;
    예전 마이클잭슨의 드릴러였나? 그 춤이 생각났습니다..
    혹시 그 뮤비의 장면은 아니겠죠?
    • 2008.01.11 1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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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사진이 아무래도 밀라요보비치의 .. 갑자기 기억이 안납니다. ^^
      마이클잭슨 드릴러춤 저도 기억나네요.
      마지막에 마이클잭슨이 웃으며 이빨을 드러내는 장면이 멋졌었죠 ^^
      비퍼플님도 은근히 저와 같은세대 같다는 ^^
  2. 2008.01.11 1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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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올리셨던 무한동력장치만 있다면 게임끝인데 말이죠 ㅠ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셨던 홀로 무한동력장치를 몇십년째 만드시던
    아저씨가 생각나요 비록 이론적으로 헛점이 많으셨지만
    정말 예상외로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 2008.01.11 1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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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동력장치가 있다면 한방에 해결이겠죠
      그리고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실직을 할지도 ^^

      브리드님 말대로 우연에 의해 발견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럴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에는 비가 왔다갔다 하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3. 2008.01.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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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끔찍한 얘기네요.

    후덜덜.^^

    어서 대체 에너지가 개발되어서 보급이 되어야 할텐데요.
    • 2008.01.11 1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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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일이 안일어나고 효율적인 대체에너지가 개발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익광고~~~ 전기를 아껴씁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4. 2008.01.11 1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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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으니 블로깅을 하기 싫어지네요..
    철푸덕.. OTL




    ㅎㅎ 잘 읽었습니다.
    • 2008.01.11 2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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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컥... 왜그런가요?
      하하 써니님의 표현이 저를 즐겁게하는군요.
      잠시 즐거웠기를 바랍니다.
  5. 2008.01.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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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었습니다.
    사실 우리 어렸을 때만 해도 20~30년이 지나면 석유가 고갈된다고 했었지요.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 깊은 곳의 석유를 경제성 있게 캐내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지금까지 석유는 고갈되지 않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바다에서 대량의 유전이 발견되기도 했고요.
    그래도 결국 한정이 돼 있는 자원이니만큼 언젠가는 고갈될 수밖에 없겠지요.
    울나라는 석유 한방울도 안 나는 나라인데도 대체에너지 관련 산업은 너무나 뒤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 섬유질에서 에탄올을 (경제성 있게)뽑아내는 기술을 세계 곳곳에서 연구 중인데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대체에너지 기술 개발에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 2008.01.11 2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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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우리나라는 대체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이지 않는듯합니다.
      저같이 둔감한 사람도 위기감을 느끼는데
      이런 마음을 헤아려주면 좋겠네요
      펄님.. 여기는 비와 바람이 있습니다.
      거긴 어떠신지?
  6. 2008.01.11 1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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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님 벌서 2개의 포스팅을 놓칠뻔 했내요!
    강대국은 분명 석유와같은 대체에너지대안이 있을듯합니다.
    강대국 그들의 힘의 배경엔 자원지배력이 큰 변수인듯합니다.
    이라크 전쟁후 대량 살상 무기가 없음을 시사했고 미국은 및 강대국들은 말을 바꾸어 다시 대국들에게 위험요소인 나라는 언제든 싹을 자르겠다는식으로 명분화해 가는 과정에 약소국들을 다루기위한 일종의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위한 방편인듯 합니다.그들은 이라크를 주무르면서 석유자원을 그만큼 확보 했을태니까요.
    마지막 사진에 옴 표시가 있내요!ㅎㅎㅎ.
    즐거운 저녁 되세요!재미있었습니다.
    • 2008.01.11 2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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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moba님의 블로그가 탄력이 붙은듯 합니다.
      포스트가 매우 날카롭고 풍자도 멋지더군요.

      저야 사회감각이 둔감하다보니
      이렇게 상상속의 포스트가 주가 되고 있네요.
      즐거운 밤 보내시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
  7. 2008.01.11 2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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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몇년후면 온난화가 더욱 심각해져서 이제 겉잡을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마틴님 글을 읽으니까 갑자기 자원에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 2008.01.11 2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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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님 오셨네요 ^^
      자원문제는 누구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존망이 걸린 문제가 될 수도 있는것 같아요.
      뭔가 좋은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

      오늘도 멋진하루였나요?
  8. 2008.01.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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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 원자력 발전의 수준이야 익히 알려진 바이며... 핵융합에 있어서도 톱클레스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요. 당장 건설중인 K-STAR 실험용 핵 융합로도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걸요.
    • 2008.01.11 2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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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는 거는 저도 알고있습니다.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 한 이면에는
      에너지를 아껴보자는 의도가 들어있기도 합니다.

      사실 이 포스트를 쓰는 과정에서 한해에 플러그를 뽑지않아 그냥 사라져버리는 에너지가 얼마나 되는지도 알았고
      자원개발의 중요성도 가슴깊이 느꼈습니다.

      그러나 제 표현력이 부족하다보니 이런 느낌들을 나타내지못해 안타깝네요.

      나인테일님의 댓글 너무나 감사하네요.
  9. 2008.01.14 0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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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잘 쓰시네요. 저도 내가 전설이다.를 보면서 정말 저런일이 생기지 않을가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원자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k-star를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지만 역시 처음에 전기를 돌려야 하는 자원은 기본 석유등의 에너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K-star 도 100% 대체 에너지원이 될수는 없다고 하지요.
    더 많은 대체에너지를 발명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산유국'이다라고 떠뜨는 그 광고하는 업체도 의미없는 회사가 되겠죠.
    • 2008.01.15 0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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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실제 우리나라에 석유가 난다고 해도
      그에 기뻐하기보다는 대체에너지 개발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듯합니다.

      지금은 석유를 수입하는것 보다 비싼 대체에너지들도
      석유가 고갈되어갈 무렵에는 그 가격이 역전되지 않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10. 2008.01.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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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마틴님 블로그를 얼마전에 구독한 앙돌이라고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정말 이대로라면 2억 6천만년 후에는 우리들이 퇴적->압축액화되서 석유가 되어있을수도 있겠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석유가 옛날 노아의 홍수 때 죽은 사람들과 동물들의 시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해본답니다..ㅋ;
    • 2008.01.21 0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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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의 홍수와 석유라 재미있는 발상이네요.
      정말 이대로 나가면 2억6천만년후 현인류가
      후세문명에 자원이 되는게 아닐까요 ^^
      미숙한 글이지만구독해주신다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1. 2008.01.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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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참 잘 쓰시네요. 부럽습니다.
    종종 들르겠습니다.
    • 2008.01.23 1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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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바다님 감사합니다.
      글이 두서없어 불편하셨을텐데도 칭찬해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머하노
    2008.03.2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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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에너지 문제에 대해서 걱정이 태산(?) 같은데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을 만나 정말 반갑습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 ^^
    • 2008.03.24 2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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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작성한지 꽤나 지난글인데도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니 기쁘네요.
      보통 블로그의 포스트는 수명이 며칠에 불과한데 말입니다 ^^
  13. 머하노
    2008.03.2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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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마지막에 '옴' 자는,
    태양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꼭 그렇게 보이네요...
    • 2008.03.24 2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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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이라고 읽기도 하지만 오메가(Ω)라고 해서 '최후'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에 사용해 본것입니다 ^^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
  14. 어흥
    2008.03.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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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정말 잘 읽었습니다.
    우선 글을 좀 더 읽어봐야겠어요.
  15. cool
    2008.04.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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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에너지 고갈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일부러 배제하고 쓰신건 알겠는데...



    사실,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 일시에 죽어나자빠져도.. 많은 양의 석유로 변하진 않습니다.... 지구상곧곧의 석유는 그야말로 엄청난 양의 유기물이죠.. 인간이 많다고 해도 그 정도의 숫자는 아니고..

    게다가.. 유기물의 청소기가 있죠.. 새, 고양이, 개, 늑대 ... 그 다음은 미생물이죠... 즉, 한 3~4개월이면 거의 모든 인간시체의 유기물은 청소됩니다.


    그래서 생기는 궁금점이.... 석유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입니다.
  16. cool
    2008.04.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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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의 탄생을 위해선.....그야말로 엄청난 양의 생물이 일시에 나자빠지고, 아무런 부패나 손실이 없어야되는데.. 산사태나 지진등로 동물이 묻힌다해도 별로 많은 숫자도 아닐텐데.. 어떻게 그게 가능햇을까.. 항상 의문이죠.
    • 2008.04.03 2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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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인류가 멸망한다면 혼자서 사라지기보다는
      모든 종과 더블어 함께 죽으려고 하지 않을까요?
      다량의 방사능이 대기와 모든 수질을 오염시킨다면..
  17. eksrl
    2008.04.1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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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가 고갈된다고 사용가능한 에너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석유가 사용하기 편할따름이지요.

    가스상태로 사용될 에너지는 많습니다. 채굴이 문제일 따름입니다.
    지금 추정된 것 (부존 자원 가운데 채굴 가능한 수준)을 봐도 많지요.

    투기자본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속성)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석유가격이 오르지 않았을 것 입니다.
    • 2008.04.13 0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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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적인 예를 든 것일 뿐이지만
      어느날 갑자기 공급이 중단된다면 혼란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18. 오리
    2008.04.1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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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보기에 석유가 고갈되어서 인류가 망하기보다
    석유가 풍족해서 인류가 망한다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인체에 해를 끼치는 치명적인 독성물질은 거의 대부분이 거의
    석유화학 제품이죠 아마 두고두고 생태계를 유린 할것입니다
    석유를 연료로 해서 기계의 발달은 인간을 풍요롭게 만들기 보다
    탐욕과 소비를 부추기게 만들었죠
    분배를 하려들지 않는 승자독식의 소비는 석유를 생산하면 할수록
    더 심해지겠죠 한쪽에선 먹을게 남아돌아 배터져 죽는데
    한쪽에선 먹을게 없어서 풀뿌리로 연명하고..........
    기계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인간은 점점 설자리를 잃어 가겠죠
    석유는 자본주의의 탐욕의 제단에 불을 지피는 연료가 되겠죠
    • 2008.04.13 0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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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이 부족할수록 국가간의 이기심이나 탐욕이 증가할 것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하나의 상황때문에 멸망하는 길로 들어서지는 않겠지만
      현재처럼 석유의존도가 높다면 에너지 고갈이 큰 원인을 제공하는것은 분명할것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9. 임시이용자
    2009.05.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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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끔찍하거나 비참해질 이유는 없는듯.
    인류가 무었이길래 혼자 잘난듯 천상천하유아독존 하는것입니까?
    멸망할때가 되면 사라질때가 되면 사라져주는게 예의인듯하네요.
    (때늦은 댓글입니다)
    • 2009.05.03 1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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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에 등장한 배우는 항상 내려갈 시간이 예정되어 있죠.
      그렇다면 그 배우를 보고있는 관객도 있을 것인데 .. 누구일까요?
  20. 임시이용자
    2009.05.03 15: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마틴님과 대화할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지구가 우주의 동물원이란 글도 봤는데 그 동물원이라면 지구상에서 없어져야할 1순위는 인간이라 생각됩니다. 아니면 그 때쯤 이미 다른 행성으로 이주했을지도요 .. ^^
    • 2009.05.04 1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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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가치나 역할에 관한 글을 몇 개 쓴 적이 있습니다만..
      항상 존재 목적에는 의문이 더해집니다.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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